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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튜버/작업자

[특집 기사] 텐타클마우스

촉각슈트보다 좋은 건 더 촉각슈트

Elloh^L8월 22일 오후 09:04131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A. 공허 속 심연에서부터 온 촉수 버튜버 은가비라고 해...요! 이거 인터뷰니까 존댓말써야 하는 거죠..? 일단 버튜버 인터뷰가 아니라 촉각슈트 이야기를 하러 왔으니까요.
우선은 유튜브를 포함해서 치지직, 숲, 그리고 다들 많이 죽었다고 표현하는 트위치에 알플레이까지. 송출 및 업로드만 기준으로 해도 5개의 플랫폼에서 활동 중이에요.
컨텐츠로는 현재 메이플랜드, 림버스 컴퍼니, 파이널판타지14... 그를 포함한 기타 등등 종합게임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야기 주제에 맞게, 촉각슈트를 요즘엔 주력으로 해보기 위해서 이것 저것 하고 있죠.

 

Q. 잠깐 조금 궁금한 게 있는데 공허 속 심연이라는 종족이 있는 건가요?

A. 그냥 요약해서 말하면 종족이나 생명체는 아니고 현상이에요. 근데 그냥 촉수 무언가 언저리라고 생각하는게 빨라요. 설명해도 이해받을 목적의 접근성이 좋거나 이해가 쉽다던가는 아니라서요. 대충 그냥 심연 정도로만 이해하면 될 거 같아요.

 

Q. 그리고 하나 더 궁금증이 있어요. 보통은 은가비라고 소개하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여기서도 그렇고 텐타클마우스라고 되어있네요?

A. 원래는 이름이 갖고 싶어서 데뷔한거라서요! 지금의 이름은 데뷔 때 당시 진행한 이벤트를 통해서 공모를 받아서 선택된, 월하라님께서 선물해주신 이름이에요.
이건 저만 그럴 거긴 한데, '은가비'란 선물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은가비'로도, 원래 받은 '가비'로도 겹치는 이름이신 분도 많아서 일단은 글자 제한이 짧지만 않다면 Tentaclemouse를 우선 표기하는 식으로 하고 있어요. 약간 위인들 이름의 호 같은 거죠.
다르다면, 예의의 문제보다는, 심연이라고 부를 수 없기에 받는 이름이지만요. 사족이지만, 이번에 버튜버 행사인 브이이벤트의 배포용 포카에도 참여했는데 혼자서 닉네임이 고봉밥이라서 질문이 많이 들어오긴 했네요.

 

Q. 특이하게도 촉슈전문 버튜버로도 이야기를 들으시는 거 같더라고요. 방송에서 촉각슈트 방송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건가요?

A. 전문적으로 촉슈 방송을 하기보다는, 촉각슈트 방송을 지인에게 시키고 싶던 마음이 커서 촉각슈트를 4벌 정도 갖고 있어요. 그리고 현재 가능한 저렴하게 대여해서 체험을 하는 것을 돕고 있어요.
이 외에도 국내외의 다양한 촉각슈트 및 관련 제품들을 구매하려고도 알아보고 있긴 해요. 이렇게 보니 진짜 촉슈 전문 같아보이긴 하네요.

 

Q. 촉각슈트 대여는 어쩌다 하게 되셨나요?

A. 촉슈를 구매하고 나서, 아쉬운게 너무 많았어요. 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촉각슈트가 비싸다는 이유로 촉슈 컨텐츠를 못하는 사람들, 스트리머가 안타깝게도 여건이 되지 않아서 구매를 하지 못해 촉각슈트 컨텐츠를 누리지 못한 사람들까지...
촉각슈트 컨텐츠를 해서 더 잘 될 사람들이 많을텐데. 아니면 더 다양한 컨텐츠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텐데. 더 나아가서 더 다양한 촉각슈트 컨텐츠를 하는 게 가능할텐데. 여러가지 아쉬움이 있었어요.
그래서 촉각슈트를 직접 대여 해주면서 촉각슈트 컨텐츠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원을 해주자, 그렇게 생각해서 다른 분들에 비해서 더 많은 촉각슈트를 구매하고, 소정의 대여료만 받고 빌려드리고 있어요. 더불어서 관련해서 프로그램이나 모드 개발도 지금 소소하게도 하고 있고요.

 

Q. 촉각슈트를 대여해주시고 하면서 있던 고충은 뭐가 있나요?

A. 촉각슈트 대여는 늦어져도 일주일 전에 문의해달라고 적어뒀어요. 왜냐면 그 과정에서 배송을 위한 박스가 필요하고, 택배 예약, 그리고 포장, 점검까지 시간이 많이 드니까요. 그런데 짧으면 내일이나 모래 필요한데 가능하냐고 문의 주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계셔요.
그럴 때 마다 사실 조금 당혹스럽죠. 급하신 분들에게는 제가 퀵 비용을 부담하지 않는 조건으로 받았었지만, 지금은 그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로 좋은 경험을 드리지 못하는 걸 막기 위해서 받지 않아요.
그러다가 문제가 생기면 해결이 많이 어려워요. 사실 일주일도 빠듯하지만, 그나마 커버 가능한 기한이거든요. 스스로는 마지노선인거죠.

 

Q.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가 있나요?

A. 촉각슈트 1인자. 그게 가장 큰 목표 중 하나인 거 같아요. 언젠가 촉각슈트는 홍보 영상도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기에 여러모로 열심히 해볼까 해요. 그를 위해 개발 인력부터 시작해서 관련되서 사람들을 잔뜩 뽑고 싶기도 하고요.
그리고 제가 하고 싶은 기획같은게 정말 많아요. 정말 너무너무 많은데 이걸 다 하기에는 너무 컨디션도, 시간도 한정적인것을 정말 많이 느끼고 있어요. 그런 기획 부분에서도 마음놓고 시킬 수 있는 사람들을 주변에 두고 일부러 키워먹기로 했어요. 이 사람들도 다 성공시키는 게 아마 목표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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